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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이슈 정보 94

ADHD인은 커피 마시면 안 되나? 카페인과 ADHD 관련 정보 및 개인 후기

ADHD인은 커피 마시면 안 되나? 카페인과 ADHD 관련 정보 및 개인 후기 목차 1. 인삿말 2. 카페인과 ADHD의 관계 3. 개인 후기 및 결론 1. 인삿말 ADHD인에게 누군가는 카페인을 섭취하라 권장하는 반면, 누군가는 당장 카페인을 끊으라고 한다. 과연 뭐가 정답일까? ADHD인은 정녕 커피를 마시면 안 되는 걸까? 지금부터 필자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2. 카페인과 ADHD의 관계 1) 각성 역할 대한민국 ADHD 치료에 흔히 쓰이는 메틸페니데이트는 각성제다. 그런데 카페인 역시 ADHD 치료제와 마찬가지로 각성제다. 따라서 논리적으로는 카페인 역시 ADHD 치료제와 마찬가지로 집중력, 주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렇다면 실제 연구는 어떨까? 2022년 발표하였고, 지금까지..

개인적으로 꼽은 임용한 어록 명언 모음집

개인적으로 꼽은 임용한 어록 명언 모음집 목차 1. 인삿말 2. 임용한 어록 3. 임용한 어록 정리 1. 인삿말 임용한 박사님. 이분에게 배울 점이 많다. 이분 덕분에 세상을 보는 눈이 이전에 비해 많이 넓어졌다. 임용한 박사님을 처음 알게 된 건 토크멘터리 전쟁사라는 프로그램에서였는데, 지금은 비록 없어졌지만 재미있고 유익한 내용으로 가득찬 프로그램이었다. 토크멘터리 전쟁사가 모종의 이유로 폐지된 다음, 임용한 박사님은 본인의 채널(임용한 TV) 및 여러 유튜브 채널에서 강연을 이어나가고 계신다. 서론은 이쯤 하고,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필자가 선정한 임용한 박사님의 명언을 소개해본다. 블로그라는 매체에 맞게 임용한 박사님의 말씀을 그대로 적지 않고 약간 의역을 했다. 2. 임용한 어록 1) 내 수준에서..

남자에게 참 좋은 아르기닌? 효능, 복용법 및 부작용

남자에게 참 좋은 아르기닌? 효능, 복용법 및 부작용 목차 1. 소개 및 복용법 2. 아르기닌 효능 3. 아르기닌 부작용 및 탈모 관련 오해 1. 인삿말 1) 소개 오늘은 필자가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아르기닌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보통 혈액순환 개선 및 발기부전 치료 용도로 많이들 사용하며, 후술할 효능 덕에 헬스 보충제로도 애용된다. 2) 복용법 육류, 가금류, 생선, 유제품, 견과류, 씨앗 등등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에서 발견된다. 즉, 이러한 음식을 먹게 되면 자연적으로 아르기닌을 섭취하게 되는 셈이다. 그러나 본인이 평소에 이러한 음식을 잘 먹지 않는다면, 보충제로 섭취하는 것이 좋은 대안이 된다. 약학 정보원에 따르면 혈액순환 개선을 목적으로 섭취할 경우 일일 권장 섭취량은 6g이다. 양이 좀..

미식가의 리뷰 - 라황샹 진마이랑 탄탄면 라면 리뷰 (대국의 크나큰 은혜)

미식가의 리뷰 - 라황샹 진마이랑 탄탄면 라면 리뷰 (대국의 크나큰 은혜) 목차 1. 서론 2. 요리 소개 3. 총평 1. 서론 밥 해먹기 귀찮아서 라면을 하나 사 왔다. 이름은 라황샹 진마이랑 탄탄면. 중국에서 정식으로 수입해온 녀석이다. 제조사는 중국의 진마이랑(JINMAILANG). 가격은 GS25 편의점 기준으로 2000원이다. 대국의 기운이 풍겨온다. 과연 얼마나 맛있는 라면일지, 기대가 되는 바이다. 2. 요리 소개 미쳤다. 실로 어마어마한 나트륨과 포화지방을 보라. 이건 먹고 죽으라는 거다. 대국의 과도한 은혜에 몸둘 바를 모르겠다. 뭐, 맛만 좋으면 그만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건 너무하잖아... 이게 중국 라면인가? 조리 방법은 약간 특이하다. 우선 건더기 스프와 분말스프를 먼저 넣은 다음,..

네이처메이드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 아연 보충제 3개월 후기: 남자에게 참 좋은데

네이처메이드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 아연 보충제 3개월 후기: 남자에게 참 좋은데 목차 1. 소개 및 구매처 2.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 아연 3. 후기 1. 소개 및 구매처 1) 소개 필자가 요새 큰 덕을 보고 있는 보충제를 하나 소개해드리려 한다. 이름하야 네이처메이드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 아연 보충제! 왠지 좋은 건 다 섞은 느낌이 드는 건 왜일까? 하여간 지금부터 시작해보도록 하자. 참고로 네이처메이드 측에서 광고료도 안 받고 이 글을 쓴다. 네이처메이드 사에서는 필히 필자에게 광고계약을 체결할 것을 바라는 바이다. 2) 어디서 구매하나? 일반의약품이 아니라 건강기능식품으로 분류가 되어서 그런지, 쉽고 편하게 구입할 수 있다. 네이처메이드 홈페이지를 비롯한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하거나, 혹은오프..

미식가의 리뷰 - KFC 코울슬로 (코울슬로코울슬로코울슬로)

미식가의 리뷰 - KFC 코울슬로 (코울슬로코울슬로코울슬로) 목차 1. 코울슬로 2. 요리 소개 3. 마치며 1. 코울슬로 코울슬로. 재미있는 이름이다. 물 흐르듯 흐르는 어감도 매력있고, 글자 모양을 놓고 봐도 커졌다가 작아졌다 하며 파형을 그린다. 그렇다면 맛은 어떨까? 이름처럼 재미있을까? 아니면 철 지난 유행어 개그처럼 재미없는 맛일까? 필자가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서 KFC에 방문해봤다. (참고로 이 글을 처음 쓴 시점은 2023년 8월이다) 오랜만에 방문하니, 예의 치킨 냄새가 필자를 반겨왔다. 그러나 오늘은 치킨을 뜯으러 온 게 아니다. 콜라를 마시려는 것도 아니고, 햄버거를 씹어먹으려는 것도 아니다. 고작 절인 풀쪼가리를 먹으러 왔을 뿐이다. 참고로 가격은 무려 2000원이다. 2. 요리 ..

성인 ADHD? 핑계를 대지 말아라

성인 ADHD? 핑계를 대지 말아라 목차 1. 어느 ADHD인의 슬픔 2. ADHD는 실존한다 3. 마치며 1. 어느 ADHD인의 슬픔 어떤 글을 읽었다. 부모님에게 본인이 ADHD라는 사실을 밝혔다는 내용의 글이었다. 글쓴이는 용감하게 고백했지만, 부모님의 대답이 가관이었다. 같잖은 핑계를 대지 말라는 것이었다. 글쓴이가 힘들어하는 이유는 단지 성격이 게으르고 의지가 나약할 뿐이라는 말도 덧붙이며. 글 말미에, 글쓴이는 이렇게 말했다. '저는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필자는 아무 대답도 해줄 수가 없었다. 그저 막막한 현실에 한숨이 나올 뿐이었다. 이미 필자가 겪었고, 앞으로 글쓴이가 겪게 될지도 모를 ADHD인의 슬픔이 마치 파노라마처럼 눈 앞에 펼쳐졌다. 2. ADHD는 실존한다 ADHD를 가..

성인 ADHD 스트레스 관리법: WHO에서 발간한 스트레스 관리 안내서 소개

성인 ADHD 스트레스 관리법: WHO에서 발간한 스트레스 관리 안내서 소개 목차 1. adhd 원망 2. 스트레스 관리해보자 3. 마치며 1. adhd 원망 어떤 검색어로 유입이 되는지 궁금해서 찾아봤다. 쭉 둘러보던 와중에 adhd 원망이라는 검색어가 눈에 띄었다. 그 순간 마음이 복잡해졌다. 어떤 사람이 저 검색어로 내 블로그에 찾아왔는지 조금은 알 것 같아서였다. 기구한 일이다. 태어나면서부터 어떤 사람은 남들과 다르게 태어나고, 길러져야 한다는 것이 애잔할 따름이다. 필자 역시 그 마음을 어느 정도는 이해할 수 있다. 필자도 성인 ADHD인이니까. ADHD를 갖고 살아간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느끼고 있으니까. 그럼에도 필자가 말할 수 있는 건, 부정적인 감정은 분명 여러분에게 해가..

미식가의 리뷰 - 맵탱 흑후추소고기라면 리뷰 (맵고 탱탱해요^.^)

미식가의 리뷰 - 맵탱 흑후추소고기라면 리뷰 (맵고 탱탱해요^.^) 목차 1. 서론 2. 요리 소개 3. 총평 1. 서론 필자는 요즘 야식에 미쳤다. 특히 늦은 밤, 출출할 때 먹는 뜨뜻한 라면이 좋다. 그러나 야식은 불면증, 당뇨병, 소화불량, 심장병 등 온갖 질환의 원인이 되는 무시무시한 습관이 아닌가! 이래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밤마다 주린 배를 움켜지고 거리를 어슬렁거리는 나 자신이 싫다. 그래서 오늘부로 야식을 그만두려고 한다. 저번 KFC 핫크리스피 치킨 리뷰 때와 마찬가지로, 마지막 야식을 즐긴 다음, 여한없이 이별을 고할 참이다. 오늘의 라면은 맵탱 흑후추소고기라면. 가격은 편의점 기준 1800원이다 2. 요리 소개 1) 외양 전체적으로 시뻘건게 참으로 매워보인다. 그러나 필자가..

쉽지 않은 성인 ADHD

쉽지 않은 성인 ADHD 목차 1. 잠을 자기 전에 2. 나의 진짜 문제 3. 발상의 전환 1. 잠을 자기 전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는 편이다. 침대에 누울 때면 으레 나쁜 생각, 해서는 안 될 생각이 들어서 눈을 감기가 어렵다. 약은 꾸준히 먹고 있다. 그런데 도통 나아지지 않는다. 현실이라는 거대한 벽 앞에서, 나라는 존재는 너무나도 왜소하고, 가엾다. 후회와 실패로 점철된 인생을 살고 싶지 않았다. 떳떳하고 자신있는 삶을 살아보고 싶었다. 그러나 이 ADHD라는 녀석은 날 내버려두는 법이 없다. 내게 본능에 충실하라 속삭이고, 한없이 나태해지라고 부추긴다. 약이 없던 시절에는 매번 그 꾀임에 넘어가 인생을 낭비했다. 그나마 약이라도 챙겨먹을 수 있어서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2. 나의 진짜 문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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