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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이슈 정보/미식가 리뷰 26

미식가의 리뷰 - 라황샹 진마이랑 탄탄면 라면 리뷰 (대국의 크나큰 은혜)

미식가의 리뷰 - 라황샹 진마이랑 탄탄면 라면 리뷰 (대국의 크나큰 은혜) 목차 1. 서론 2. 요리 소개 3. 총평 1. 서론 밥 해먹기 귀찮아서 라면을 하나 사 왔다. 이름은 라황샹 진마이랑 탄탄면. 중국에서 정식으로 수입해온 녀석이다. 제조사는 중국의 진마이랑(JINMAILANG). 가격은 GS25 편의점 기준으로 2000원이다. 대국의 기운이 풍겨온다. 과연 얼마나 맛있는 라면일지, 기대가 되는 바이다. 2. 요리 소개 미쳤다. 실로 어마어마한 나트륨과 포화지방을 보라. 이건 먹고 죽으라는 거다. 대국의 과도한 은혜에 몸둘 바를 모르겠다. 뭐, 맛만 좋으면 그만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건 너무하잖아... 이게 중국 라면인가? 조리 방법은 약간 특이하다. 우선 건더기 스프와 분말스프를 먼저 넣은 다음,..

미식가의 리뷰 - KFC 코울슬로 (코울슬로코울슬로코울슬로)

미식가의 리뷰 - KFC 코울슬로 (코울슬로코울슬로코울슬로) 목차 1. 코울슬로 2. 요리 소개 3. 마치며 1. 코울슬로 코울슬로. 재미있는 이름이다. 물 흐르듯 흐르는 어감도 매력있고, 글자 모양을 놓고 봐도 커졌다가 작아졌다 하며 파형을 그린다. 그렇다면 맛은 어떨까? 이름처럼 재미있을까? 아니면 철 지난 유행어 개그처럼 재미없는 맛일까? 필자가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서 KFC에 방문해봤다. (참고로 이 글을 처음 쓴 시점은 2023년 8월이다) 오랜만에 방문하니, 예의 치킨 냄새가 필자를 반겨왔다. 그러나 오늘은 치킨을 뜯으러 온 게 아니다. 콜라를 마시려는 것도 아니고, 햄버거를 씹어먹으려는 것도 아니다. 고작 절인 풀쪼가리를 먹으러 왔을 뿐이다. 참고로 가격은 무려 2000원이다. 2. 요리 ..

미식가의 리뷰 - 맵탱 흑후추소고기라면 리뷰 (맵고 탱탱해요^.^)

미식가의 리뷰 - 맵탱 흑후추소고기라면 리뷰 (맵고 탱탱해요^.^) 목차 1. 서론 2. 요리 소개 3. 총평 1. 서론 필자는 요즘 야식에 미쳤다. 특히 늦은 밤, 출출할 때 먹는 뜨뜻한 라면이 좋다. 그러나 야식은 불면증, 당뇨병, 소화불량, 심장병 등 온갖 질환의 원인이 되는 무시무시한 습관이 아닌가! 이래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밤마다 주린 배를 움켜지고 거리를 어슬렁거리는 나 자신이 싫다. 그래서 오늘부로 야식을 그만두려고 한다. 저번 KFC 핫크리스피 치킨 리뷰 때와 마찬가지로, 마지막 야식을 즐긴 다음, 여한없이 이별을 고할 참이다. 오늘의 라면은 맵탱 흑후추소고기라면. 가격은 편의점 기준 1800원이다 2. 요리 소개 1) 외양 전체적으로 시뻘건게 참으로 매워보인다. 그러나 필자가..

미식가의 리뷰 - KFC 징거더블다운맥스 (치킨을 치킨이라 부르지 못하고)

미식가의 리뷰 - KFC 징거더블다운맥스 (치킨을 치킨이라 부르지 못하고) 목차 1. 서론 2. 요리 소개 3. 마치며 1. 서론 과연 이것을 햄버거라 불러야 할까, 의문이 든다. 응당 햄버거라 함은 빵 두 쪽 사이에 고기, 더 나아가서는 채소를 더한 구성이 아니던가. 그러나 이 징거더블다운맥스라는 놈은 우리의 통념에 크나큰 물음표를 던진다. '아니, 대충 탑만 쌓아놓으면 다 햄버거 아닌교?' KFC 측은 마치 내게 이런 식으로 설득 내지 도발을 하려는 것 같다. 바야흐로 치킨을 치킨이라 부르지 못하는 세상이 도래한 것이다. 은근히 신경이 쓰였다. KFC 메뉴판을 볼 때마다, 이 '상식 파괴자'를 영접하고픈 충동이 생겼다. 그러나 가격이 문제였다. 필자와 같은 저소득층에게 세트 기준 9800원이라는 가격..

미식가의 리뷰 - KFC 핫크리스피 치킨 리뷰 (넌 날 미치게 해)

미식가의 리뷰 - KFC 핫크리스피 치킨 리뷰 (넌 날 미치게 해) 목차 1. 서론 2. 요리 소개 3. 총평 1. 서론 최근에 몸무게를 쟀다. 웬걸. 본래 몸무게보다 3kg이나 쪘다. 이유를 생각해보니, 그놈의 치킨 나이트 때문이다. 밤 9시 ~ 10시 사이에 KFC에서 치킨을 시키면 1+1으로 받을 수 있는데, 아무래도 이 이벤트를 과하게 써먹은 것 같다. 그래서 어젯밤, KFC로 향했다. 왠지 말과 행동이 다른 것 같지만, 오해는 금물이다. 나는 KFC에게 작별 인사를 고하려고 했을 뿐이니까. 그것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KFC 핫크리스피 치킨에게... 아, 참고로 가격은 1조각 기준 3000원이다. 치킨나이트 이벤트 시 2조각에 3000원이다. 2. 요리 소개 이 아름다운 자태가 보이는가? 황금빛..

미식가의 리뷰 - 닛신 컵누들 칠리 토마토 후기 (전혀 칠리하지 않은)

미식가의 리뷰 - 닛신 컵누들 칠리 토마토 후기 (전혀 칠리하지 않은) 목차 1. 서론 2. 요리 소개 3. 총평 1. 서론 햇살은 여전히 따갑지만 쌀쌀한 바람이 부는 오늘. 왠지 컵라면 생각이 나서 '닛신 컵누들 칠리 토마토'를 먹어봤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 1800원. 낫신 컵누들을 먹는 건 이번이 2번째다. 맨 처음 먹었던 스파이시 씨푸드가 나름 만족스러웠던지라, 이번에도 나름 기대를 했다. 2. 요리 소개 보이는가? 이 친환경적인 구성. 닛신 컵누들과 함께라면 스프 봉지, 건더기 봉지를 뜯을 필요가 없다. 왜? 이미 잘 세팅된 상태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건더기도 풍부하다. 다만, 어디까지나 한국라면에 비하면 그렇다는 소리다. 저번에는 건더기 관련해서 아주 호들갑을 떨었는데, 다시보니까 그 정도는 ..

미식가의 리뷰 - 맥도날드 맥크리스피 치킨버거 (혹시 이것은 석탄입니까?)

미식가의 리뷰: 맥도날드 맥크리스피 치킨버거 (혹시 이것은 석탄입니까?) 목차 1. 서론 2. 요리 소개 3. 총평 1. 서론 오늘은 외도를 하고 싶어졌다. 그래서 KFC가 아닌, 맥도날드로 발걸음을 옮겼다. 미안하다. KFC. 넌 이제 조금 질렸다. 솔직히 지금껏 많이 갔다. 아래의 글을 보라! KFC 블랙라벨 폴인치즈 버거 미식가 리뷰 (맛, 느낌 등등) KFC 블랙라벨 폴인치즈 버거 리뷰 1. 정신승리 집에서 하도 앉아있다보니, 살이 뒤룩뒤룩 찌고 말았다. 그러나 이대로 살다가는 동탁처럼 인간 양초가 될 것만 같아 오늘 부로 다이어트를 시작하 storyroom.tistory.com 필자가 얼마나 KFC를 사랑하는지 느껴지는가? 그러나 그 사랑도 영원하지는 않은 법. 필자는 본디 방랑벽이 있기 때문에..

미식가의 리뷰 - KFC 에그타르트 (부드럽고 달콤해요)

미식가의 리뷰 - KFC 에그타르트 (부드럽고 달콤해요) 목차 1. 서론 2. 요리 소개 3. 총평 1. 서론 어젯밤. 비가 오니 기분도 꿀꿀하고 배도 고파서 (?) 에그타르트를 먹었다. 단품 가격은 2200원. 필자는 쿠폰 덕분에 음료수까지 포함해서 3000원에 구매할 수 있었다. 2. 요리 소개 크기가 그리 크진 않다. 손바닥 안에 쏙 들어갈 정도. 이 정도 크기가 2200원이다. 이 정도면 근처 제과점에서 이것보다 한참 큰 단팥빵을 사먹을 수 있다. 하여간 이런 식이면 필자같은 서민은 뭘 먹고 사나? KFC는 대한민국의 서민경제를 위해서 필히 가격을 인하해야 할 것이다. 물론 맛이 좋다면 어느 정도 용서가 된다. 잘생기고 예쁜 사람이 실수를 하면 귀여워보이는 것처럼 말이다. (더러운 세상) 아무튼,..

미식가의 리뷰 - KFC 닭껍질튀김 리뷰 (급하게 처먹느라 직찍 사진 없음)

미식가의 리뷰 - KFC 닭껍질튀김 리뷰 (급하게 처먹느라 직찍 사진 없음) 목차 1. 요리 소개 2. 맛 3. 총평 1. 요리 소개 하... 오늘 닭껍질튀김 리뷰하려고 직접 가서 먹고 왔는데, 막상 사진을 깜빡했다. 그래서 오늘은 그냥 글로 조지려고 한다. 음식 리뷰에 사진이 없다는 게 웬말이야!!! 하여간 KFC에서 닭껍질튀김을 먹고 왔다. 인증샷이 없어서 인증을 못하지만!!! 아무튼 글을 쓰고 있는 현재, 내 뱃속에는 닭껍질튀김이 들어있다. 이건 100% 실화다. 아직도 짭짜름한 그 맛이 입 안에 감돌고 있다. 2. 맛 살사소스와 닭껍질튀김. 대충 구성은 이렇다. 혹시나해서 말씀드리는 거지만, 살사소스에 찍어먹으란 소리다. 필자는 그걸 모르고 절반 정도 먹고 나서야 살사소스가 있는 게 생각나서 찍어..

미식가의 리뷰 - 떡 붕어 싸만코 (모나카 아이스크림의 전설)

미식가의 리뷰 - 떡 붕어 싸만코 (모나카 아이스크림의 전설) 목차 1. 요리 소개 2. 맛 3. 총평 1. 요리 소개 오랜만에 미식가의 리뷰를 써본다. 오늘의 음식은 떡 붕어싸만코. 모나카 아이스크림 계의 전설이자 레전드다. 참고로 모나카 아이스크림은 모나카처럼 생긴 아이스크림인데, 대표적으로 이 떡 붕어 싸만코가 있고, 빵또아, 찰옥수수 등이 있다. 즉, 모나카 피(껍질) 속에 아이스크림이 들어간 형태라 보면 된다. 필자는 참고로 이 모나카 아이스크림 종류를 좋아한다. 실수로 흘릴 일도 잘 없고, 왠지 모르게 먹으면 포만감이 느껴진다. 2. 맛 한 입 먹어본다. 음. 달콤한 팥이 입 안에 감돈다. 그뿐만이 아니다. 아이스크림에서는 우유 맛이 나고, '떡' 붕어싸만코 아니랄까봐 씹을 때마다 착착 달라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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