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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코인이 과연 이더리움 킬러가 될 수 있을까?

골방이야기꾼 2024. 2. 29.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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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코인이 과연 이더리움 킬러가 될 수 있을까?

목차
1. 인삿말
2. 솔라나 코인이란?
3. 솔라나 코인의 단점
4. 결론

1. 인삿말

최고점을 향해 달려가는 솔라나 코인

이더리움 킬러, 솔라나의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그 이외에도 필자가 구매한 코인들도 많이 올라서, 필자는 기분이 좋다. 기분이 좋은 김에, 오늘은 솔라나 코인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2. 솔라나 코인이란?

1) 솔라나 코인 정의

솔라나

솔라나는 레이어 1 블록체인의 느린 거래 처리 속도와 높은 수수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했다. 여기서 레이어 1 블록체인이란 네트워크의 가장 기본이 되는 기본 프로토콜을 말한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어려운데, 쉽게 말해서 '원조' 코인이라고 보면 된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처럼 말이다.

여기서 거래 처리 속도라는 건 코인을 이체하는 데 소요되는 처리량을 의미한다. 보통 트랜잭션, TPS라고 표시한다. 비트코인의 경우 초당 2~7TPS, 이더리움은 초당 20TPS 정도를 처리할 수 있다. 솔라나는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다음 8가지 기술을 사용했다.

  • 역사 증명
  • 타워 BFT
  • 터빈
  • 걸프 스트림
  • 씨레벨
  • 파이프라이닝
  • 클리우드브레이크
  • 아카이버

이로 인해 솔라나는 초당 50,000TPS를 처리할 수 있게 되었고, 반면 거래 평균 수수료는 0.0001$만 지불하면 된다. 이더리움의 경우, 속도는 초당 20TPS, 거래 평균 수수료는 2023년 12월 기준으로 2.55달러다. 

2) 왜 이더리움 킬러인가?

  • 이더리움에 비해 높은 처리 속도
  • 이더리움에 비해 낮은 수수료
  • 성장하는 Dapp 생태계

이더리움과 비슷하면서도 장점이 많이 두각되기에 흔히 이더리움 킬러라고 부른다. 정작 솔라나 창업자는 이 별명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고.

그러나 완벽한 것은 없다. 솔라나 역시 단점을 지니고 있다.

3. 솔라나 코인의 단점

  • 고사양 문제
  • 보안 위험 문제

솔라나 네트워크는 성능이 높은 대신에, 그만큼 고사양의 하드웨어가 요구된다. 실제로 이 때문에 2021년 네트워크 장애가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수수료가 낮다는 것은 DDoS 공격의 표적이 되는 데 빌미를 제공하기도 한다. 트랜젝션 품질을 결정하는 3가지 요소가 있는데, 스팸, 검열 저항성, 낮은 수수료가 바로 그것이다. 그런데 가상화폐 네트워크는 이 3가지 요소를 모두 취할 수 없다. 이건 근본적인 문제다. 그래서 비트코인, 이더리움은 낮은 수수료를 포기했고 솔라나는 스팸 방지를 포기했다.

솔라나의 특징 중 하나인 역사 증명(PoH)과 터빈 역시 네트워크 안정성을 낮추는 요소다. 길게 설명하긴 어려우니 쉽게 설명하자면 공격자 입장에서 타겟을 설정하기가 수월해진다. 

4. 결론

개인적으로 필자는 이더리움 킬러라는 말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과거, 이더리움 킬러라고 불리우던 이오스가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되었는지를 생각하면, 이더리움 킬러라는 별명은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강한 말은 쓰지 마~!

다만, 필자는 누군가가 돈을 잃기를 바라지 않는다. 제 아무리 이 바닥이 제로섬 게임이라고는 하나, 그래도 웬만하면 모두가 크게 벌고 적게 잃었으면 한다. 그래서 솔라나가 이더리움과는 상관없이 꾸준히 제 갈길을 갔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그래서 솔라나와 솔라나 홀더들 모두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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