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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근로 정보 50

[워드프레스 도전기] 하루가 멀다 하고 찾아오는 무수한 해커의 악수^^ feat. 보안 문제는 철저히 신경씁시다

1. 전 세계 만남의 장 블로그를 개설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무수한 해커의 악수가 쏟아지고 있다. 콘텐츠도 하나밖에 없는 데다가 필자 역시 수중에 남은 돈이 없어 빈털터리 신세인데, 그걸 알고 이러는건지 모르겠다. 이 쓰레기들아. 나도 좀 먹고 살자. 하지만 그들의 해킹 시도는 무의미하다. 이런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조짐을 미리 느끼고 미리 대응책을 마련해두었기 때문이다. 그 방법이란 다음과 같다. 2. 어떻게 물리치나? 1) 업데이트 블로그, 테마, 플러그인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해줘야 한다. 쓸모없거나 업데이트가 더딘 플러그인 및 테마는 과감히 삭제하는 게 좋다. 해커가 블로그 자체만 노리는 게 아니라, 플러그인의 보안 취약점을 찾아서 파고드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2) 보안 플러그인 이..

[워드프레스 도전기] 비용, 절차, 뭐든지 잘 찾아보고 시작합시다. 제발 ㅎㅎ;; feat. 내 돈...

1. 젠장 이상하게 돈을 뜯긴 기분이다. 분명 내가 뭣도 모르고 무작정 달려들었는데, 왜 내가 억울한걸까? 아, 위 사진이 뭐냐고? 추가 결제다. 추가 결제. 저번 포스팅에서 SSL 관련 절차를 다루겠다고 했는데, 갑자기 전화가 한 통 오더라? 본인이 직접 SSL 설치 못하신다면서, 대행 서비스를 이용하셔야 한다더라. 공용 서버라서 개인이 수정을 못한다나 뭐라나... 핫하! 심지어 ssl 걸어놓은 꼴도 영 이상하다. 보통 ssl 인증서를 걸어놓을 때 'www.내 주소.kr' '내주소.kr' 두 군데에다 걸어놔야 한다. 보통 www까지 다 치고 접속하는 경우는 잘 없으니까. 그런데 이 대행 서비스 사람들이 www 쪽에만 ssl을 걸어놨다. 이건 뭔... (참고로 이건 필자가 플러그인 써서 해결했다.) 그래..

[워드프레스 도전기] 보안 및 SEO에 필수! http를 https로 만들어주는 SSL 인증서

1. SSL 인증서란? 쉽게 말해 여러분의 사이트를 http에서 https로 바꾸는 녀석이다. 참고로 뒤의 s는 secure를 의미한다. 즉, 보안을 강화해주는 기능을 제공해주는 것이다. 참고로 s 하나 더 붙였을 뿐이지만 효과는 꽤 크다. 그 이유는 다음 파트에서 다뤄보겠다. 2. 왜 필요한가? 1) 보안 워드프레스를 개설한 지 아직 사흘도 채 되지 않았는데, 하루가 멀다하고 해킹 시도가 발생하고 있다. 캐나다, 영국 등지에서 어떻게 내 블로그를 알고 침투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심심풀이로 이 먼곳까지 와서 내 블로그를 해킹하려는 건 결코 아닐 것이다. 다행히 워드프레스에는 좋은 보안 플러그인이 있어서, 수상한 움직임이 포착될 때마다 락다운이 걸린다. 그러나 이것도 한 두 번이지, 계속해서 쳐들어오면 언제..

신라젠 상장 유지 결정 및 거래 재개 feat. 왜 신라젠은 거래가 중지되었을까?

1. 신라젠 거래 재개 한국거래소는 지난 12일, 신라젠의 '상장유지'를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13일부터 거래가 재개되었다. 전직 경영진의 횡령 및 배임으로 거래정지가 된 지 어인 2년 5개월(29개월) 만이다. 그동안 신라젠은 한국거래소의 권고를 받아들여 최대 주주를 엠투엔으로 변경하는 등 '경영정상화'에 힘썼고, 다행히 이번 결정으로 상장폐지만은 모면할 수 있었다. 2. 왜 거래가 정지되었나? 1) 임상3상 실패 신라젠은 사실상 '펙사벡'이라는 항암 치료제 하나로 먹고사는 회사이며, 그조차도 아직 개발 중이다. 그러나 이 녀석은 작용 기전 상 기존 항암제보다 부작용이 적기 때문에, 만약 신약 개발에 성공하기만 하면 항암제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도 있는 물건이다. 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은 총 5단..

하락장으로 힘들어하는 당신에게 feat. 산이 높은 만큼 골이 깊다

1. 영 투자할 맛이 안 나네 안녕, 골방이야기꾼이다. 오늘은 무려 1달 반만에 투자 이야기로 다시 돌아왔다. 우선 거두절미하고, 차트부터 보여주겠다. 무슨 차트냐? 필자가 관심있게 보고 있거나, 혹은 이미 투자한 자산에 관한 그래프다. 뭔 놈의 그래프가 전부 이렇다. 이 셋 자산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자산이 이런 그래프다. 그나마 방산 쪽만 신이 났다.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양적 완화 역시 범 세계적으로 유행했고, 시장에 돈을 뿌리던 시절이 지나니 전쟁이 터졌다. 선진국은 몰라도 후진국이나 중진국은 지금 분위기가 장난 아니다. 우린 그것도 모르고 재난지원금 받았다고 좋아라 하고 있었던 거다. 물론 필자도 돈을 조금 잃었다. 영끌해서 투자한 수준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타격이 크다. 그럼에도 필자가 드는..

엄마의 손길 '맘스터치' 아르바이트 간단 후기: 이게 패스트푸드 업체의 고충...?

1. 인삿말 안녕, 골방이야기꾼이다. 최근 필자는 드디어 아르바이트다운 아르바이트를 구하게 되었다. 이전에도 일을 했지만, 소통이 거의 없는 업무나 단기 알바 위주로 하다보니 알바라는 느낌보다는 잠깐 돈을 벌러 나간다는 느낌이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운이 좋게도 패스트푸드 아르바이트를 구하게되어, 사람들과 부대끼며 일하게 되었다. 비록 아직 초짜지만, 보고 느낀점을 이야기하려 한다. 2. 서비스직 일단 맘스터치를 비롯한 패스트푸드 업종은 서비스업에 속한다. 서비스업은 사람을 대하는 게 일상이라 일이 고되다는 느낌보다는 피곤하다는 느낌이다. 1) 소통 문제 가령 필자가 했던 쿠팡 아르바이트의 경우에는, 사람과 거의 대화할 일 없이 본인의 일에만 충실하면 된다. 그러나 맘스터치의 경우 홀 (카운터) 과 부엌 ..

웹소설이든 웹툰이든 스토리를 쓸 때는 뼈대가 중요하다 (로그라인, 시놉시스, 트리트먼트)

1. 인삿말 안녕, 골방이야기꾼이다. 한때 필자에게는 꿈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소설이던 시나리오던 재미있는 이야기를 대중 앞에서 풀어내서 인기를 얻고, 그 결과로 통장에 인세가 왕창 찍히는 웹소설 갓작가가 되는 것이었다. 그러나 지금, 30세를 목전에 두고 예술이란 걸 하기엔 내 가계가 감당을 못할 것 같아서, 일종의 차선책으로 이렇게 간간히 블로그를 하는 중이다. 적어도 이런 식이면 한꺼번에 왕창 배출하진 못한대도 찔끔찔끔 창작 욕구를 배출할 수 있으니 나쁘지 않다. 사실 몇년 전에는 취업이고 뭐고 아무래도 좋았다. 글을 쓰고 싶다면 글을 썼고, 음악을 하고 싶었다면야 음악을 했다.마음 속에 하고픈 말이 많았고, 굳이 하고픈 말이 아니라도 재미있는 게 마구마구 떠오르던 시절이었다. 이걸 그대로 묵혀두..

쿠팡 김해 1센터(신선 센터) 에서 일용직으로 뛴 썰 2 (공정: 피킹, 워터, 시설관리 등)

본격적으로 여러분이 궁금해하는 '공정'이다. 필자는 김해 1센터에서 피킹, 워터, 시설관리를 했다. 그 중에서 우선 피킹부터 이야기해보려 한다. 1. 피킹 (집품) 피킹은 필자가 처음으로 맡은 공정이다. 여기서는 주로 카트를 타고 창고를 돌아다니게 된다. 그러나 필자는 창고라는 표현 대신, 물류 전공자답게 Mezzanine rack이라는 전문 용어를 사용하고자 한다. 여기서 Mezzanine rack이란 무엇이냐? 이런 식으로 창고 위에 층(Floor)을 올린 다층창고를 의미한다. 보관효율이 높고, 상부의 공간효율을 향상할 수 있는 녀석이다. 그리고 김해 1센터에는 이러한 Mazzaine Rack이 총 4개로 분류되어 있고(21, 22, 23, 24), 각각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자, 여러분이 피킹으로..

쿠팡 김해 1센터(신선 센터) 에서 일용직으로 뛴 썰 (업무 시작 전 과정, 센터 분위기, 준비물 등등)

1. 쿠팡 나들이 안녕. 골방이야기꾼이다. 몇 달 동안 히키코모리 생활을 하다가 최근에는 마음을 다잡고 쿠팡 알바를 시작했는데 생각보단 재미있다. 그래서 여러분께 필자가 느낀 점이나 일을 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 공정별 할 일 등등 적어보려 한다. 그러니 혹시 본인이 쿠팡 알바를 고민하고 있다면? Listen up. 2. 장소 및 준비물 1) 장소 필자가 간 곳은 김해 1센터다. 일하는 사람들이 성격 좋다는 소문 땜에 갔다. 필자 성격상 일 힘든 건 참아도 사람 엿같은 건 못 참아 나름 기대를 하고 갔다. 그리고 막상 일해보니 실제로도 괜찮은 사람들 많다. 특히 안전을 강조하는 분위기 때문에 마음이 편하다. 필자가 터널 뚫는 노가다 할 적에는 안전이고 뭐고 그냥 무작정 사다리 올라가서 그라인더질 했는데..

PC에서 모바일 환경에 맞춰 티스토리 블로그글을 쓰는 법

1. 모바일 환경 최근에 필자의 글을 보니 주저리주저리 사족이 많이 보여서, 이제부턴 거두절미하고 본론부터 들어간다. 일단 F12 키를 누른다. 이러면 글을 쓰는 공간 바로 옆에 개발자 도구가 뜬다. 서치콘솔이나 메타태그 입력할 때 한번쯤 본 놈이다. 이제 이 창에서 Ctrl + F를 누르면, 아래에 Find by string, selector, or XPath라 적힌 검색창이 뜬다. 여기서 880을 치자. 그러면 이렇게 width: 880px가 뜬다. 우리는 가로(width)가 필요하지, 세로는 필요 없다. 저 880px를 더블 클릭하여 '적절한 치수'로 수정하자. 그런데 어떻게 '적절'하게 수정할 수 있을까? 그 해답은 역시 개발자도구에 있다. 적절하게 빨간색 안의 스마트폰 아이콘을 선택. 이렇게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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