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DNA 극우뇌: 민주주의 국가에서 왕은 죽어야지 목차 1. 누군가의 갑질 2. 왕의 DNA의 실체 1. 누군가의 갑질 세종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한 학부모가 자녀의 담임교사에게 갑질을 했다. 이 학부모의 정체는 교육부 사무관. 담임교사는 직위해제까지 당했다가, 다행히도 복직했다. 그런데 이 학부모의 갑질 내용이 참으로 가관이다. 왕의 DNA를 가진 아이이기 때문에, 왕자에게 말하듯이 듣기 좋게 돌려서 말해달라. 하지마, 안돼! 등 제지하는 말을 절대 하지 말아달라. 또래와 갈등이 생겼을 때 철저히 (내 자녀의) 편을 들어달라. 하나같이 말도 안 되는 요구다. 그냥 본인이 집에서 가르치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싶을 정도다. 그 중에서도 인상깊은 문구는 바로 왕의 DNA다. 본인의 자녀가 왕의 DNA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