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가의 리뷰 - 오뚜기 양송이 스프라면 (까르보나라??) 1. 요리 소개 1) 외양 한때 필자가 참 많이 먹었던 양송이 스프. 근데 이 놈이 어째 좀 달라보인다. 전에는 없던 면발을 달고 왔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으로 2200원. 스프로 보나 라면으로 보나 결코 싼 값은 아니다. 그러나 자본주의 사회라는 게 뭔가? 맛이 좋고 구성이 알차다면 그에 맞게 가격이 높아지는 게 수요-공급의 원리 아니던가? 해서 필자가 한번 먹어보려고 한다. 주관적인 의견이 다소 개입되어 있으니 판단은 여러분 몫이다. 2) 내용물 스프가 무려 세 개나 들어있다. 가히 참깨라면 급 구성이다. 맨 처음 분말스프를 넣고, 그 다음 무조건! 전자레인지에 조리한 후 크림스프와 후추를 스까묵는 방식이다. 그리고 내용물 105g 기준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