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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린저 밴드란? 알기 쉬운 볼린저 밴드 설명

골방이야기꾼 2023. 11. 1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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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린저 밴드란? 알기 쉬운 볼린저 밴드

목차
1. 볼린저 밴드란?
2. 볼린저 밴드 활용법
3. 주의사항

1. 볼린저 밴드란?

볼린저 밴드

볼린저 밴드는 존 볼린저가 개발한 기술적 분석 도구다. 하여간 자기 이름 갖다 붙히는 건 무슨 자신감인지 모르겠다.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듯, 볼린저 밴드는 중심선(SMA = 이동평균선), 상부 밴드(Upper Band), 하부 밴드(Lower Band)로 나뉜다.

  • 중심선: 이동평균선. 즉 특정 기간 동안의 평균 가격을 그래프로 나타낸 것이다. 일반적으로 20일을 기준으로 잡는다.
  • 상부 밴드: 이동평균선 + 2*표준편차. 잠재적인 과매수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다.
  • 하부 밴드: 이동평균선 - 2*표준편차. 잠재적인 과매도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다.

물론 여러분은 표준편차니 뭐니 하는 것보다도 이걸 써먹는 방법에 대해서 궁금할 테니까 바로 본론으로 넘어가자.

2. 볼린저 밴드 활용법

1) 과매도 및 과매수

출처: https://docs.stockhero.ai/technical-indicators/bollinger-band

앞서 과매수니 과매도니 하는 말을 한 적이 있다. 이는 다시 말해서 가격이 상부 밴드에 닿았다면 사람들이 문득 정신이 나가버렸던지 하는 이유로 인해서 너무 많이 구입했다고 볼 수 있고, 반대로 하부 밴드에 닿았다면 사람들이 문득 떡락의 공포를 느낀 모양인지 너무 많이 팔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자연의 섭리가 뭔가? 과하면 줄어들고 부족하면 채워지는 것이 세상 만사가 아니던가? 마치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것처럼 말이다. 이처럼, 과매수 상태, 혹은 과매도 상태에 다다르면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 주가가 반대로 움직이는 성질이 있다. 즉 가격이 상부 밴드에 닿았다면 다시 하락할 가능성이 있고, 하부 밴드에 닿았다면 다시 상승할 확률이 높다.

2) 변동성 파악

볼린저밴드는 수렴과 발산의 형태를 띤다. 마치 강물이 태양 빛을 받아서 수증기가 되고, 그것이 다시 비가 되어 땅 위에 고이는 것처럼, 볼린저밴드는 끊임없이 수렴했다가(좁아졌다가) 발산하는(넓어지는) 순환의 형태를 띤다. 여기서 우리는 주가의 변동성을 추측해볼 수 있다.

출처: https://scanz.com/bollinger-bands-guide/

이 일봉 그래프를 보라. 볼린저밴드가 중간에 좁아졌다가(수렴) 다시 넓어지는 부분에서, 우리는 주가가 큰 변동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알게 된다. 아마 이후에는 다시 좁아지며 변동성이 수축될 것이다. 이렇듯 볼린저밴드가 좁아졌다면 추후 주가가 요동칠 가능성이 높으므로 신중한 태도를 취해야 한다. 참고로 이걸 유식한 말로 볼린저 스퀴즈라고 하기 때문에, 술자리에서 유식한 척을 하고 싶거들랑 이 용어를 외워두는 것이 좋을 터이다.

3) 추세 식별

출처: https://tradeciety.com/bollinger-bands-explained-step-by-step

위 그래프를 보라,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부 밴드와 밀착하고 있다. 이 형세는 상승 추세가 강하다는 걸 나타낸다. 그러나 저기 위쪽의 네모 부분(exhaustion)에서, 주가가 상부 밴드에서 급작스레 멀어졌다. 이는 지금껏 계속되던 추세가 약해질 수도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3. 마치며

볼린저 밴드는 기술적 분석의 도구일 뿐이다. 따라서 다른 지표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특히 볼린저밴드는 ADX(평균 방향 운동 지수)와 궁합이 좋다. 추가로 기술적 분석 말고도 기업 자체를 분석하는 습관도 필요하다.

이 글의 일부만 읽어 놓고 나중에 '아니, 당신이 말한 대로 했는데 왜 예상과 다르게 나옵니까? 이거 순 사기꾼 아냐?' 라고 말하는 건 금물이다. 모든 기술적 분석 도구는 완벽하지 않으며, 주가를 예측하려면 정말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 하여간 여러분이 큰 돈을 만지길 빈다. 화이팅!


출처:

 

 

 

99% 투자자가 모르는 볼린저밴드 활용법

1. 볼린저밴드란? 볼린저밴드(Bollinger Bands)는 1980년대 투자 전문가 '존 볼린저'가 고안한 보조지표이다. 이동평균선을 기준으로 주가가 어느 정도 멀어져 있는지를 파악하게 해주는 지표로,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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