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불장 다가오는가

가상화폐 불장 다가오는가

목차
1. 불장이 오고 있나
2. 주의사항
3. 마치며

1. 불장이 오고 있나

비트코인 월봉 차트

불장이 오고 있다. 가상화폐 시장이 점점 들썩이고 있다. ETF 심사 때문인지, 아니면 바닥을 다지고 상승하고 있는 것인지, 그마저도 아니면 개미들을 낚으려는 수작인지는 잘 모르겠다. 필자 생각에 이유는 갖다붙이면 그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만 확실한 것은 낌새가 이전과는 많이 달라졌다는 거다. 전체적으로 우상향하는 모양새다. 필자를 비롯한 누군가는 저 빨간 봉을 보고 큰 기대를 품으며 코인을 구매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필자가 돈을 잃어본 경험으로 미루어보면, 이 시기일수록 좀 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

2. 주의사항

1) 약간의 조정

불장인 줄 알았는데...

과거에도 이런 일은 있어왔다. 불장인 줄 알았지만? 금세 조정 기간이 찾아왔고 그때마다 투자자 분들은 고배를 잡숴야 했다. 누가봐도 불장인데? 이런 식으로 반문할 수 있겠으나 정말이지 가상화폐는 어떻게 될 지 모른다. 누가봐도 불장인데 갑자기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는 소리다.

재료야 많다. 갑자기 어떤 기관에서 부정적인 리포트를 낼 수도 있는 것이고, 어쩌면 현재 진행되고 있는 현물 ETF가 거절될 수도 있다. 그러면 아마 가상화폐 시장은 미친듯이 급락하게 될 것이다. 하여간 지금의 상승이 본격적인 불장으로 접어드는 길인지, 혹은 좀 더 바닥을 다지려는 것인지는 누구도 모른다. 

따라서 분할매도, 분할매수가 필요하다. 한번에 시드를 쏟아붓게 되면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른다. 안전을 위해서 시드머니를 쟁여놔야 하고, 혹시나 약간의 조정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예의주시해야 한다. 물론 필자 생각에는 지금이 불장 초입이었으면 좋겠다!

2) 욕심내지 말자

앗...

욕심은 금물이다. 필자가 짧은 생을 살아보니, 욕심이 괜히 7대 죄악이 아니다. 이게... 사람을 파멸시킨다. 조금 더 벌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면서 돈을 계속해서 넣는다. 마치 카지노에서 돈을 딴 사람이 희열을 이기지 못해서 도박에 중독되는 것과 비슷한 흐름이다.

물론, 크게 벌고 싶다면 어느 정도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건 사실이다. 다만, 물러날 때를 알아야 한다. 잡는 건 쉽지만, 놓아주는 건 힘들다. 필자의 경우 2017년, 에이다를 놓아주지 못해서 큰 손해를 감수해야만 했다. 여러분은 부디 필자의 전철을 밟지 않길 바란다.

3. 마치며

결국 조심하시라는 소리다. 여러분이 피땀흘려 번 소중한 돈 아닌가? 아무리 이 바닥이 제로섬 게임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이왕이면 손해를 보더라도 적게 보는 게 낫다.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