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삿말 안녕, 골방이야기꾼이다. 최근에 이 블로그를 신경쓰지 못했는데, 미안하다. 여러분에게 좋은 정보를 전달하려고 책 리뷰나 정보글 위주로 썼는데, 이게 오히려 부담을 주더라. 자기검열을 하게 되고 게시물 하나에 너무 신경을 쓰니 정작 게시물을 올리는 것 자체가 힘이 들었다. 그러나 필자 생각에는 일단 초보라면 많이 쓰고 많이 올리는 게 낫다고 생각하여 오늘부터는 좀 편하게 쓰려고 한다. 그러니 여러분도 마음 편하게 먹고, 웬 바보가 이야기를 하려나보다 하고 가볍게 읽어주면 되겠다. 오늘의 주제는 '남탓'이다. 필자가 꽤 잘하는 것이고, 참 하등 쓸모없는 것이기도 하다. 애석하게도 필자와 같이 남탓을 자주 하는 걸 넘어서 남탓을 즐겨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필자가 여기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