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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3

웹소설 리뷰: '하극상한 은행원이 너무 유능함' by 구트가트 feat. 좋은 콘텐츠를 제작하려면 무엇을 고려해야 할까?

1. 하극상한 은행원이 너무 유능함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인데, 좋은 콘텐츠는 2가지 조건을 충족시킨다. 소비자가 편안함: 외적 측면 소비자가 행복함: 재미 측면 이 두 가지 기준을 정해놓고 웹소설 ‘하극상한 은행원이 너무 유능함’(이하 ‘하극상 은행원’)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 더 나아가 좋은 콘텐츠란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 2. 좋은 콘텐츠의 2가지 조건 1) 소비자가 편안함. 디지털 콘텐츠는 시각적 피로도를 감안해야 한다. 비단 웹소설뿐만 아니라 '유튜브' '블로그' '웹툰'도 그렇다. 우리가 디지털 기기로 소비하는 모든 콘텐츠는 시각적 피로도를 유발한다. 애초에 인간의 뇌와 안구는 액정을 뚫어져라 쳐다보도록 설계되지 않았다. 웹소설 역시 이를 고려하여 길게 쓰지 않는다. 문단의 ..

제 2회 노벨피아 웹소설 공모전 '우주최강 공모전' 개요 및 현황 (다들 작가의 꿈을 이루시길 바란다)

1. 노벨피아란? 노벨피아는 2021년 1월 7일에 설립된 대한민국의 웹소설 플랫폼이다. 특히 성인향 웹소설을 주로 다루는 것으로 유명하다. 본래는 조아라 노블레스가 남녀 성인향 웹소설을 다량 포용하였으나, 조아라 측의 운영 실패 및 주 타겟층을 여성으로 설정하면서 많은 성인 남성 고객이 노벨피아로 대거 이탈하였다. 따라서 현재 주 타겟층은 남성 + 성인이며, 서브컬쳐 계열도 나름 인기를 끌고 있다. 반면 BL 등 여성향 장르는 영 기를 못 펴고 있다. 노벨피아의 웹소설은 타 플랫폼에 비해 수준이 낮다곤 하나, 사회비판적 요소를 판타지 세계관에 잘 녹여낸 '반지하 오크'처럼, 좋은 작품도 다수 존재한다. 2. 노벨피아 공모전 '노벨피아'와 '롯데칠성'이 제휴하는 제 2회 노벨피아 웹소설 공모전 '우주최강..

웹소설이든 웹툰이든 스토리를 쓸 때는 뼈대가 중요하다 (로그라인, 시놉시스, 트리트먼트)

1. 인삿말 안녕, 골방이야기꾼이다. 한때 필자에게는 꿈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소설이던 시나리오던 재미있는 이야기를 대중 앞에서 풀어내서 인기를 얻고, 그 결과로 통장에 인세가 왕창 찍히는 웹소설 갓작가가 되는 것이었다. 그러나 지금, 30세를 목전에 두고 예술이란 걸 하기엔 내 가계가 감당을 못할 것 같아서, 일종의 차선책으로 이렇게 간간히 블로그를 하는 중이다. 적어도 이런 식이면 한꺼번에 왕창 배출하진 못한대도 찔끔찔끔 창작 욕구를 배출할 수 있으니 나쁘지 않다. 사실 몇년 전에는 취업이고 뭐고 아무래도 좋았다. 글을 쓰고 싶다면 글을 썼고, 음악을 하고 싶었다면야 음악을 했다.마음 속에 하고픈 말이 많았고, 굳이 하고픈 말이 아니라도 재미있는 게 마구마구 떠오르던 시절이었다. 이걸 그대로 묵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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