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시험후기 2

물류관리사 26회 시험 진짜 후기 (가답안 합격)

1. 눈 한번 딱 감고 처음에는 채점할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점수를 확인해봤자 바뀌는 건 없을 테니. 게다가 두려웠다. '실패'를 넌지시 통보받는 것과 내가 직접 확인하는 건 다른 문제니까. 그렇게 전전긍긍하던 와중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비록 나중에라도 시험 결과를 알게 되겠지만 지금 알아놓으면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여기서의 의사결정이란 단연 본인의 진로와 관련된 문제이다. 그러한 생각에서 떨리는 가슴을 부여잡고 우선 물류관련법규부터 채점하기 시작했다. 다른 과목은 문제삼지 않았다. 어차피 '물류관련법규' 말고는 수월하게 쳤으니까. 다시 말해, '물류관련법규'에서 과락을 맞으면 다른 과목에서 아무리 잘 쳐도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소리다. 이러한 맥락에서 시간절약 차원에서 타 과목보다..

물류관리사 26회 시험 후기

1. 시험을 마치고 시험장에서 나와 지하철을 탔다. 자세한 결과는 가채점을 해봐야 알겠지만 아마 조진거 같다 (......) 1교시는 할만했는데, 2교시가 문제였다. 특히 그놈의 '물류관련법규'가 발목을 잡았다. 시험 공부할 때에도 이 놈이 너무 엿같았는데 결국 녀석을 정복하지 못하고 시험을 쳤다. 다른 사람 말 들어보니 쉬웠다던데 이럴 줄 알았으면 공부 빡세게 할 걸 그랬다. 2. 26회 시험에 대한 개인 생각 1) 1교시 1교시는 할만했다. 몇몇 문제는 너무 쉬워서 이게 문제냐 싶었다. 다음 중 옳지 않은 걸 고르라 해놓고 누가 봐도 말이 안되는 걸 적어놓는다던가... 옳은 걸 골라라 해놓고 나머지는 전부 엉뚱한 소리를 한다던가... 이런 식의 문제가 예상보다 많았다. 다만 'ㄱ, ㄴ, ㄷ, ㄹ 중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