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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치킨 나이트 (1+1 치킨 이벤트)

골방이야기꾼 2023. 8. 18.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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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치킨 나이트 (1+1 치킨 이벤트)

목차
1. 서론
2. 치킨나이트?
3. 후기

1. 서론

KFC 로고

개인적으로 KFC 본사에서는 필자에게 뭔가 의미가 있는 물품을 제공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왜냐? 필자가 적어도 KFC 매출의 0.01%는 채워줬기 때문이다. 그만큼 필자는 KFC 매니아다. 샌더스 영감은 이 사실을 알았으면 한다.

그런데 요새 치킨나이트 때문에 KFC에 가는 일이 더 많아졌다. 이게 뭔고 하니...

2. 치킨나이트?

1) 개요

21:00~22:00 사이에 특정 치킨 메뉴를 1 + 1으로 받아갈 수 있는 아주 바람직한 이벤트다. 가산디지털점,개롱역점,미금역점,분당정자점,서귀포중문DT점,아산터미널점,용인에버랜드점,평택점,잠실야구장점,당진점,산본역점,안성중앙로점,위례중앙점,롯데월드점,인천공항교통센터점을 제외한 모든 매장에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2) 내용

출처: KFC 홈페이지

21:00~22:00 사이에 1+1이라고 표시된 메뉴를 주문하면 된다. 매장 방문 뿐 아니라 KFC APP, WEB, 전화주문도 가능하다. 일부 신제품은 이용이 불가능할 수도 있으니, 각별히 주의 바란다. 참고로 1+1이라고 해서 세트 메뉴가 2개라는 게 아니다. 말 그대로 1조각 + 1조각, 총 2조각을 주는 이벤트다. 세트 메뉴를 2개 줘버리면 KFC는 망한다. 그러면 필자가 굶어 죽는다.

KFC 사이트에는 정확히 어떤 메뉴가 1 + 1인지 표시되어 있지는 않다. 그러나 필자가 확인해본 결과 (내가 생각해도 징하다) 대부분의 치킨 메뉴가 1 + 1이다. 가격은 웬만한 메뉴는 보통 3000원 언저리라고 생각하면 된다.

다만 유의사항이 있는데, 이는 다음과 같다.

출처: KFC 홈페이지

3. 후기

이 치킨나이트 이벤트가 생기기 전, 필자는 고뇌할 수밖에 없었다. 치킨을 하나 밖에 먹을 수 없다는 사실은 필자에게 있어 크나큰 고통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이 이벤트 덕분에, 결국 번뇌를 끝내고 평온해질 수밖에 없었다.

필자가 즐겨 먹는 핫크리스피 치킨 기준으로 가슴살 + 다리를 주는데, 이게 참 절묘하다. 양적인 측면에서, 과하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다. 질적인 측면에서도 절묘하다. 가슴살은 양이 많지만 약간 퍽퍽하고, 다리살은 부드럽지만 양이 적다.

사실은 이걸 오늘 인증샷을 보면서 함께 설명해야 하는데 그놈의 인증샷을 안 찍었다!!!!!!!!!!!!!!!! 닭껍질튀김하고 같이 먹었는데 처먹기만 하느라고 사진을!!! 안 찍었다!!! 하... 혹시나 블로그나 SNS 하시는 분 계시면 사진 꼭 찍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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