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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에서 모바일 환경에 맞춰 티스토리 블로그글을 쓰는 법

골방이야기꾼 2022. 8. 12.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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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바일 환경

글을 쓰는 필자

최근에 필자의 글을 보니 주저리주저리 사족이 많이 보여서, 이제부턴 거두절미하고 본론부터 들어간다.

일단 F12 키를 누른다.

필자의 컴퓨터 환경

이러면 글을 쓰는 공간 바로 옆에 개발자 도구가 뜬다.
서치콘솔이나 메타태그 입력할 때 한번쯤 본 놈이다.

개발자 도구

이제 이 창에서 Ctrl + F를 누르면, 아래에 Find by string, selector, or XPath라 적힌 검색창이 뜬다.

Find by string, selector, or XPath

여기서 880을 치자.

width: 880px

그러면 이렇게 width: 880px가 뜬다.
우리는 가로(width)가 필요하지, 세로는 필요 없다.

저 880px를 더블 클릭하여 '적절한 치수'로 수정하자.

이분 알면 아재

그런데 어떻게 '적절'하게 수정할 수 있을까?
그 해답은 역시 개발자도구에 있다.

스마트폰

적절하게 빨간색 안의 스마트폰 아이콘을 선택.

스마트폰 환경

이렇게 스마트폰 환경이 표시된다.
우리가 눈여겨봐야할 부분은 해상도 (390X844) 부분.
그리고 모바일 환경 선택 (iphone 12 Pro) 부분이다.

Surface Pro 7에서의 환경

해상도 옆의 화살표 단추를 누르니, 스마트 기기 목록이 나열되어 있는 걸 볼 수 있다.

각 스마트폰마다 해상도 크기는 달라진다.
필자가 확인해본 결과로는 갤럭시 폴드가 폭(width)이 280로 제일 적고, 패드 기기를 제외하고는 iphone XR이 414로 제일 크다.

매우 적절하게 생긴 분

그럼 본론으로 돌아가서, '적절한 치수' 란 무엇일까?

지극히 개인 의견으론 300 후반 ~ 400 초반이지 싶다. 대부분의 스마트폰이 이 영역에 위치해 있으니까.

일단 필자는 width 수치를 400으로 수정하기로 한다.

방금 전까지 입력했던 창

글을 쓰는 란이 모바일 환경에 맞게 변화하였다.
그러나 여기서 끝나면 여타 블로거와 다르지 않겠지.

2. 모바일 환경으로 보기만 하고 싶은데.

굳이 글을 작성하지 않고 모바일 환경으로 어떤지 확인하려고 한다면, 그 방법은 매우 단순하다.

주소창

주소창 뒤에 m을 붙이면 된다!

PC에서 본 모바일 환경

이렇게 PC에서 모바일 환경을 볼 수 있게 되었다.

만약에 어떤 특정 글을 모바일로 보고 싶다?
이것도 간단하다.

주소창

아까처럼 com/ 뒤에 m을 붙이면 된다.
와우, 너무 쉽다! 이런건 포스팅 거리도 안 된다.

3. 마치며

모바일 환경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는 네이버에 비하면 티스토리는 확실히 접근성이 떨어진다.

그럼에도 돈을 벌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본인 마음대로 블로그를 가꿀 수 있다는 낭만이 겹쳐져서 많은 분들이 오늘도 티스토리 블로그에 글을 올린다.

허나 머릿속에 든게 많아도 겉모습을 가꾸지 않는다면 사람들로부터 외면을 받기도 하듯이, (갑자기 눈물이) 알맹이가 좋은 글이라도 모바일 환경을 신경써서 게시물을 쓰지 않으면 보기에 불편하다.

그리고 보기에 불편하면 요즘은 바로 떠나더라.

그러니 미리미리 신경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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