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임시공휴일 검토 (끼얏호우!)

10월 2일 임시공휴일 검토 (끼얏호우!)

목차
1. 뭐? 임시공휴일이라고?
2. 10월 2일 임시공휴일 현재 진행 상황 및 의도
3. 주의사항

1.  뭐? 임시공휴일이라고?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이 될 수도 있다고 한다. 아직 결정된 것은 아니고, 이 안건이 국무회의에서 통과해야 한다. 그럼 어떻게 되느냐고? 달력을 보라. 달력을!

출처:https://news.nate.com/view/20230825n12035

자, 어떤가? 왠지 저 날이 공휴일로 지정되면 모두에게 좋은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예감이 들지 않나? 28 ~ 30일은 추석이고, 10월 1일은 일요일, 10월 3일은 개천절이다. 오, 조상이시여! 이렇게 멋진 휴일을 만들어주시다니! 이 상황에서 만약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이 된다면 무려 엿새, 6일을 쉬는 격이다.

현재, 10월 2일에 자발적으로 쉬는 기업도 많고, 학교 측에서도 재량 휴일을 권장하고 있다고 한다. 따라서 이미 연휴로 인식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정부가 임시공휴일로 지정을 해버리면? '여러분, 쉬세요!' 하고 대문짝만하게 광고를 하는 셈이다.

2. 10월 2일 임시공휴일 상황 및 의도

1) 현재 진행 상황

원래 이 안건은 보류되었다. 즉, 검토를 하다보니 경기 진작 효과가 뚜렷하지 않다는 이야기가 나온 것이다. 아니, 저 포지션을 보고도 그런 말이 나오는가! 저 허전한 곳을 그냥 내버려둔다고?

그러나 내부 논의 과정에서, 어떤 인자하시고 멋있는 분이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을 때) 긍정적 효과가 크다는 이야기를 하신 모양이다. 그래서 현재 상황은 긍정적 검토 단계라고 볼 수 있다.

2) 의도

일단 국민 여론이 크다. 그리고 6일 동안 쉬게 되면 경기 진작의 효과가 생긴다. 여러분. 6일이면 진득하게 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 기간이다. 추석을 제외하고서라도 말이다. 즉, 길게 쉬면 그만큼 국내 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다.

꼭 여행을 가지 않더라도, 필자처럼 집돌이가 아닌 이상에야 6일 중에 적어도 하루 정도는 바깥에서 소비를 하게 된다. 이 역시 경기에 영향을 미친다. 결론적으로 관광, 유통 업계에서는 쌍수를 들고 환영할 일이다.

3. 주의사항

임시공휴일은 법정휴일이 아니다! 즉, 민간 기업이라면 회사가 쉴지 말지 결정할 수 있다. 대기업과 공기업의 경우 보통은 쭉 쉬지만, 중소기업은 그렇지 않다. 특히 2017년의 자료를 보면 중소기업에서는 아예 임시 공휴일이 없는 거나 마찬가지다.

이래서 머슴 일을 해도 대감 집에서 하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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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단독]정부, 10월 2일 '임시 공휴일' 추진…"추석 때 6일 쉰다" : 네이트 뉴스

 

 

6일간 추석 황금연휴?...정부, 10월 2일 임시공휴일 검토